질병단계별로 영적요구를 보았을 때 완치 및 계속적인 치료(항암/방사선)를 받
는 시기인 진행단계의 대상자가 진단단계와 말기단계에서의 대상자보다 평균 점수가 낮았다.
이러한 결과는 결과 수차례의 항암화학요법으로 인
해 여러 가지 신체적 고통과 더불어 우울,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상태를 경험
하게 되고 영적으로 심각한 부정적 변화를 겪게되는 것으로 나타난 본 조사결과와
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다.
본 조사에서 대장암 환자들은 진단단계뿐만 아니라 말기단계에서 영적요구가
높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호스피스병동과 일반병동의 말기 암환자의 간호중재 연
구에서 불안,분노,우울 등의 정서적 증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53.7%,일반병동에
서 10.1%로 총체적인 간호가 요구되며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어지는 간호
중재가 신체적 영역뿐 아니라,정신적,영적인 간호와 가족 간호가 총체적으로 이루
어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는바와 같다.
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요구는 성별,연령,교육정도,종교에서 통계적으로 유
의한 차이를 보였다.이 결과는 암환자의 예배 및 집회에 참석하는 정도와 종교가
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을수록 영적건강정도가 높다고 보고한
일치하였으며,대장암 환자는 수술 이후 영적인 면에서 더 중요성을 가지며 신앙이
있는 환자들에게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신앙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
더 섬세한 간호가 요구된다 일치하였다.
일반적 특성 중종교이외에 교육정도와 월수입이 암환자의 영적
건강과 관련있는 요인으로 설명하여 종교와 영적요구가 관련성이 있는 것을 확인할
수 있었으며,종교가 삶에 미치는 정도에서는 “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”군이 영적
요구가 가장 높았는데 이는일치하였다.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 결과에서
종교가 생활에 비치는 정도와 영적요구 간에 높은상관관계가 있었던 결과와 유사하였다.